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기르는 태극권
안녕하십니까
정무도원 유승권 관장입니다.
태극권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나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에 그치지 않습니다.
부드러움과 강함의 조화, 움직임과 고요함의 균형을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닦아가는 수련입니다.
태극권은 자연의 이치를 몸으로 체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그 이치를 자신의 몸과 마음에 구현해 나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바쁜 일상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작 자기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길가에 피어난 꽃 한 송이조차 바라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 현대인의 삶이기도 합니다.
저는 태극권 수련이 이러한 삶에 작은 쉼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극권은 유연함을 바탕으로 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몸에 맞추어 수련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수련하다 보면 몸이 건강해질 뿐 아니라 마음의 평온함을 찾고, 나아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술을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련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일입니다.
정무도원은 단순히 운동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을 함께 닦으며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찾아가는 수련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